항암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활발하게 분열하고 증식하는 위장관의 점막 세포, 기공 세포, 골수에서 생성되는 혈액 세포와 같은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항암치료로 인한 고통으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에 따라 심장, 신장, 방광, 폐, 신경계 및 생식 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부작용은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환자마다, 주기마다 부작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 부작용의 발생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면 용량을 줄이거나 약물 종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의 부작용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암제 복용 중 또는 복용 후 느끼는 불편감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항암치료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수있습니다.
항암치료 부작용
1.오심, 구토
대부분의 항암제는 뇌의 중추신경계와 구토를 조절하는 위장 점막에 영향을 주어 치료 중 환자에게 오심과 구토를 유발하게됩니다.
특히 메스꺼움과 구토는 항암제 투여 중 뿐만 아니라 항암제 투여 후 일정 기간 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항암제 복용 전후에 항구토제와 진정제를 복용해야 항암치료 고통을 최소화할수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이전에 항암제를 투여받은 후 구토를 한 경험이 있어 항암제를 투여하기도 전에 오심과 구토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항구토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3가지 정도의 항구토제를 적절히 투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진토제를 추가하거나 종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구토가 심하고 음식 섭취가 현저하게 줄면 탈수 및 체내 전해질 불균형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2.구내염
항암제는 구강점막의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입안에 쓰라림과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구내염이 심하면 통증이나 출혈로 인해 며칠간 음식을 먹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내염이 발생한 대부분의 환자는 화학 요법 후 1주에서 11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안의 세균이 손상된 점막을 통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내염 증상이 심해져 통증으로 인해 궤양이 하얗게 변하거나 함몰되거나 음식을 먹기 어려운 경우 항암치료 고통으로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3.설사
설사의 경우 장 점막 세포가 항암제에 의해 영향을 받을 때 발생합니다.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심한 복통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합니다.
만약 설사가 심해져 식사를 할 수 없게 되면 탈수와 체내 전해질 수치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설사로 인해 손실된 체액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지사제 또는 전해질액을 투여하는것이 좋습니다.
4.변비
일부 항암치료 고통은 배변을 느리게 하여 변비를 유발합니다.
신체 활동이 감소하고 치료 중에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이 소비되지 않으면 변비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변비가 심해지고 복통과 더부룩함이 있는 경우에는 장폐색을 의심하고 의사와 상담하거나 응급실에 가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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