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위험하지 저혈압 증상은 별로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 왜 저혈압이 무서운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압이란?
혈압계로 혈압을 쟀을 때 90mmHg보다 낮게 나오면 저혈압 판정을 받게 됩니다
다만 60mmHg 미만 저혈압이 나오면 각종 합병증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기계적인 수치일 뿐 저혈압 증상은 환자가 어떻게 느끼고 어떤 증상들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저혈압 증상
주로 발현되는 것들은 머리가 갑자기 핑돌고 눈앞이 캄캄해지다가 실신하거나 쓰러지게 됩니다
이는 앉았다 일어나게 되면 중력으로 인해 혈액들이 다리 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심장으로 유입되고 나가는 혈액의 양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다음이 호흡곤란, 두통, 피로감, 가슴 답답함, 메스꺼움, 구토, 목마름 등 매우 다양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한 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1.증상이 없는 저혈압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특히 위에서 설명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굳이 칠요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저혈압 환자인데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다만 심각하게 나타난다면 약물요법이나 여러 치료방식을 실시해서 치료를 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방치해도 건강상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만약 저혈압 판정을 받고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한다는 의사나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 말은 걸러 듣는 것이 좋습니다.
2.빈혈과 저혈압은 상관이 없다
혈액은 정상이지만 이를 순환시키는 능력 즉 압력이 낮은 상태를 저혈압이라고 하며 혈액 내 혈색소나 적혈 구양이 적은 것을 빈혈이라고 합니다
둘의 발생원인이 다른데 사람들이 연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어지러움과 두통 같은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려하는 것 같습니다
빈혈 같은 경우 혈압은 정상이지만 얼굴이 창백하고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고 두통이 생긴다면 의심해볼 수 있고 저혈압 증상은 앉았다 일어났는데 어지럽거나 위에 설명한 증세들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4계절 중 특히 여름에 저혈압 증상을 호소하시면서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날씨가 더워지게 되면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혈관이 과하게 확장되고 땀을 통해서 수분과 전해질 배출이 많아져 혈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여름에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꾸준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의 종류
1.본태성 저혈압
인구의 2% 정도만 가지고 있으며 혈압이 낮은 상태가 항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만약 저혈압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치료가 맞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기립성 저혈압
저혈압 증상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립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율신경계 반사작용으로 인해서 근육과 혈관이 과하게 수축되면서 나타나고 일시적으로 혈압이 10mmHg 정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주로 과음을 하거나 따뜻한 목욕물에 오랫동안 앉아있다가 일어섰을 때 어지러운 증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3.급성 저혈압
갑자기 나타나는 쇼크성 저혈압입니다
이는 심각한 외상, 위출혈, 화상, 체액 감소 등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온몸에 균이 퍼지는 패혈증 쇼크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다만 급성 저혈압 하나만 발현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부 위의 원인에 의해서만 발생하게 됩니다.
4.약물 저혈압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약의 종류는 파킨슨병, 협심증, 우울증, 전립선 비대 등에 사용되는 약물들에서 발생하며 알파차단제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5.식사 후 저혈압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수많은 혈액들이 위장 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는 보다 소화 운동을 촉진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의 혈액공급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는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많으신 노인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를 예방하려면 음식을 적게 먹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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