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전

대변 색깔 문제가 있다면?

보드바이저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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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대변의 모양과 색깔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색과 모양에 따라서 건강의 지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변의 모양

 

1. 울퉁불퉁한 바나나 모양

오랜시간 작업하거나 공부를하고 불규칙한 식사 등의 나쁜 생활습관을 가졌을때 발생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변을 볼때 힘들고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2. 으깨진 대변

설사를 한다는 전조 증상일수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인해 발생할수있습니다.

 

 

3. 흩어진 대변 모양

식이섬유가 부족했을때 나타납니다.

보통 채소, 과일, 해조류등 음식을 섭취하면 완화됩니다.

 

 

4. 작은 구슬모양

토끼가 싼 대변과 비슷하다면 이는 장에 오랫동안 머물게되면서 딱딱하게 굳어지게된것입니다.

이는 대표적인 변비 증상이고 수분이 부족해서 발생할수있습니다.

 

 

 

대변 색깔

대변의 색깔은 장 건강을 즉각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변의 갈색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담즙의 존재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간에서 생산되어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운반된 담즙은 음식과 상호작용하여 장으로 내려갑니다.

담즙이 장내 세균과 만나 자연적인 녹색 색조가 노란색, 황토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는 곳은 장에서입니다.

담즙은 일반적으로 녹색으로 보이지만 변성된 색은 개인의 식단이나 장내 세균총의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변 색깔이 검은이유

소화관 출혈은 검거나 붉은색 변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은 변은 적혈구가 위산과 혼합되어 색이 변할 때 발생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위나 십이지장과 같은 상부 소화관의 출혈을 나타냅니다.

반면 아직 색이 변하지 않은 붉은 변은 대장이나 직장 등 하부 소화관에 출혈이 있음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빨간색이나 검은색 대변은 잠재적으로 위암이나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대변의 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변의 색깔은 식단 선택에 따라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특히, 색소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다량 섭취하면 대변에 색이 반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짙은 붉은색을 띠는 복분자나 생생한 녹황색 색소를 함유한 케일과 상추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진한 빨간색 또는 녹색 대변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이상 음식으로 인한 변색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색상 변화는 일반적으로 한두 번의 배변 후에 저절로 해결됩니다.

약물 사용으로 인해 대변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약물 중 하나가 제산제와 점막 보호 특성을 결합하여 위장약을 약국에서 구입할수있습니다.

보통 위장약은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과 위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구연산비스무스칼륨, 수크랄페이트 성분을 활용해 위궤양, 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대변 색깔 초록

대변의 색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담즙을 포함한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담즙은 간에서 생산되며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과 비타민을 흡수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어 담낭에 저장되며 소화 기관에서 배설될 때 밝은 녹색과 약간 갈색을 띕니다.

담즙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담즙은 터미널이다 장에서 일부는 재흡수되어 체내로 되돌아오고 일부는 배설됩니다.

너무 많은 양이 너무 빨리 대장에 들어가면 대변이 녹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녹색변을 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먹는 녹색 채소와 해초도 녹색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와 비타민도 마찬가지입니다.

갈색변은 녹색 소화산물(대변)이 소장에서 대장으로 흘러갈 때 서서히 나타나다가, 장에 있는 시간이 갑자기 단축되거나 평소보다 빠르게 장을 통과하는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녹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이것이 없이 통과하면 녹색 대변이 보입니다.

따라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설사를 하게 되면 녹색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통이 지속되거나 녹색변이나 설사가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의 과증식이나 장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변 색깔 회색

제산제나 철분제를 복용했거나 직장 또는 S상 검사를 위해 조영제(바륨)를 항문에 삽입한 경우 연한 회색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이나 영양제 복용을 중단하거나 검사일로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인 배변활동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이 제대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담즙 부족이 회색변의 원인이라면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1. 담관 협착증

담낭절제술 후 담도 협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착 부위는 일반적으로 낭성관과 총간관이 합류하는 부위이며, 폐쇄성 황달이나 상행성 감염을 동반합니다.

담관이 좁아진 경우에는 스텐트를 삽입하여 담관을 확장시키는 등의 수술이 필요합니다.

 

 

2. 담관 종양 및 담석증

담석은 담즙의 흐름을 방해하고 간 염증을 일으키는 담관의 종양 또는 칼슘 침전물입니다.

종양은 수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종양이 암성인 경우에는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 요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 담석증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총담관에 발생하거나 담낭폴립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이나 결석용해제 복용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3. 바이러스 간염

A형, B형, C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간 감염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간 손상이 발생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 무기력, 식욕부진, 흑갈색 소변, 황달, 우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한 후 간염이 약물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휴식, 고단백 식사 등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간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4. 알콜성 간염

간염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며, 알코올의 종류와 관계없이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에 따라 간염 발병 위험이 달라집니다.

회당 60g(소주 한 병 정도) 이상 마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오래 마실수록 알코올간염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간손상이 심할 경우 피로감, 소화불량, 고열, 우상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금주입니다.

 

 

 

혈변 색깔

1. 선홍색 혈변

혈변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는 "선홍색 혈변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선홍색의 혈변이 나타나는 원인은 단순한 항문 질환인 치질로 추정됩니다.

치질이 있으면 선홍색 혈변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선홍색 혈변이 치질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변의 색깔은 소화기 계통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나타낼 수 있을 뿐, 색깔로 질병을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선홍색이라면 상대적으로 항문에 가까운 직장이나 대장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치질보다는 대장암의 경우 선홍색 혈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대장내시경을 통해 혈변의 원인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2. 흑색 혈변

선홍색 혈변이 반드시 치질의 징후는 아닌 것처럼 검은색 혈변도 반드시 암의 징후는 아닙니다.

검은색 혈변은 상부 위장관(식도, 위, 십이지장 등) 출혈의 징후입니다.

대변이 직장과 항문으로 내려오면서 그 안의 혈액이 산소와 만나 산화되어 검게 변합니다.

위궤양이 있거나 상부 위장 점막이 손상된 경우에도 검은색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변이 검다고 해서 암에 걸릴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상부 위장관의 상태를 확인하고 혈변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변 색깔

일반적으로 대변은 바나나 같은 모양, 적당한 길이 및 두께를 나타내며 색깔은 갈색 또는 황토색을 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변이 하얗게 보이거나 기름이 떠다니는 경우에는 '지방변증'이라는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방변은 체내에서 소화와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이 대변에 갇힐 때 발생합니다.

이는 췌장이나 담도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변의 색깔은 존재하는 지방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흰색, 은색 또는 회색으로 특징지어집니다.

가끔 기름이 떠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성 설사로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강한 불쾌한 냄새가 동반됩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단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재발하는 경우 췌장이나 담도 질환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췌장에 염증이나 암이 있으면 지방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에 중요한 기관인 췌장은 이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소화 효소를 방출합니다.

그러나 췌장암이나 췌장염으로 인해 이들 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지방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지방변증이 발생하게 된다.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암은 항상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거나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이러한 상태를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재적인 문제는 담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변은 담도 폐쇄증과 같은 담도 질환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간에서 담즙의 흐름을 담당하는 담도가 막혀 지방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담도 폐쇄증은 일반적으로 출생 직후 유아에게 나타나지만 담낭염이나 담석으로 인한 막힘으로 인해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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