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 나오는 이유 구체적으로 코 주변의 혈관과 조직에서 나오는 걸쭉한 점액이 바로 콧물입니다.
콧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감기나 부비동염 및 비염과 같은 다양한 알레르기에 기인합니다.
의학 전문 용어로 토염은 콧물에 기인하는 용어입니다.
그러나 이 증상이 알려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비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혈관운동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비강 점액은 콧물을 유발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실 수 있습니다.
코 안에 있는 점액은 해로운 박테리아와 세균이 코에 들어와 해를 끼치는 것을 막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코 내부를 보호하는 천연 장벽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콧물색으로 보는 건강상태
코의 색깔은 건강 상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콧물은 맑고 콧물이 흐르는 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코는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얀 콧물이 보이면 감기나 코막힘으로 인한 염증과 코막힘을 나타냅니다.
노란색 콧물은 염증이나 감기를 나타내고 빨간색 콧물은 코피가 나거나 손으로 코 안쪽을 긁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검은색 콧물이 나오면 진균 감염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콧물이 나오는 이유
1. 코점막의 자극
콧물과 함께 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코 점막의 자극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는 비강 점막 속의 온도, 먼지, 압력 등의 요인에 의해 자극을 받게 되면서 점액 분비가 증가하여 콧물이 나오는 이유가 발생합니다.
콧물은 코 점막을 보호하기 위한 인체의 보호 기능으로써 일반적으로 정상적이라면 하루에 약 1L를 분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콧물 분비가 증가하면 콧물이 넘치게 되는데 이것이 보통은 코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한 후 비강 속 섬모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목구멍으로 흘러내려가게 됩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비강 내 혈류가 크게 증가하여 흡입된 찬 공기가 많은 양의 점액이 생성됩니다.
또한 낮과 밤의 큰 기온차, 먼지, 건조함 등 코점막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인해 코점막의 혈관이 확장되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점막에 영향을 미치는 자극이 완화되면 자연스럽게 콧물이 줄어들지만 증상이 장기간 반복되면 알레르기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눈에 띄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비염의 경우 코 안쪽을 감싸고 있는 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화학 물질, 먼지 등이 모두 콧물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코가 따갑거나 가려우며 콧물, 코막힘, 재채기, 후각 장애 또는 미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다 점점 심해지게 되며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이 콧물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증상 같은 경우 감기와 매우 유사한 형태지만 비염 같은경우 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만약 코감기라고 생각이 드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서 비염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부비동염
일반적으로 부비동염은 코와 머리 주변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거기다 노란색의 끈적한 점액이 콧물 형태로 나타난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다른 점은 이마, 볼, 눈, 코 등 안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통증 같은 경우 점액이 코와 부비동에 모이는 아침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부비동염이 만성화되면 점액의 점성이 증가하게 되고 끈적해지게 변합니다.
이런 식으로 지속적인 점막 자극이 발생하면 비강에 작은 용종을 형성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같은 경우 재발을 자주 하거나 만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조기 의료 개입이 필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4. 기타 원인
상부 호흡기 감염이나 감기가 있다면 콧물이 나오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비중격만곡증이 있거나 혹 아니면 종양이 있다면 코 자체의 구조에 문제가 있어 콧물이 생기기 쉽습니다.
거기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코 점막 혈류가 크게 증가하여 콧물과 함께 코막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콧물 멈추게 하는 방법
1. 식염수로 세척한다
생활 속에서 콧물을 멈추게 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식염수로 코 안을 씻는 것입니다.
식염수의 경우 코 안의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고 코점막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식염수가 없다면 소금물로 적당한 농도를 맞춰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2. 코를 마사지해 준다
콧등을 손가락으로 3초 정도 눌렀다가 떼고 부드럽게 문질러 마사지합니다.
이밖에도 코 양쪽 옆면을 누르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이므로 시간이 날 때마다 콧대를 문지르면 좋습니다.
3. 뜨거운 수증기를 마셔본다
뜨거운 수증기로 콧물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주로 전기밥솥에서 밥을 뜸 들일 때 발생하는 수증기나 주전자를 끓일 때 발생하는 수증기에 충분한 거리에서 코를 대고 들이마시면 코 안의 점액이 배출됩니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 가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서 들이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너무 가까이서 마시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4. 양치질을 해본다
콧물이 나오는 이유 때문에 점액이 너무 많으면 점액이 목으로 흘러내립니다.
이는 코와 입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콧물 때문에 입안의 각종 세균이 번식하게 되어 콧물을 더욱 악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 이를 닦는 것도 콧물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차를 마셔본다
콧물과 면역력을 동시에 강화시켜 주는 생강차는 콧물이 나타났을 때 매우 좋습니다.
특히 생강은 약간 쓴맛이 나지만 몸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된 효능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콧물을 멈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약을 복용한다
심한 코막힘이 장기간 나타난다면 약물치료 아니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로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 이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어 비충혈 완화제를 코에 분사하면 코막힘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비강 억제제는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가 없고 코막힘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부분절제술이나 코막힘을 유발하는 비갑개를 제거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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